산림과학원, 저온에서 에너지수율 90%로 향상 … 광범위 활용 기대
화학뉴스 2015.10.20
국립산림과학원이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산 목재를 친환경·고효율 에너지자원으로 활용하는 <반탄화 연료>를 개발했다고 10월20일 발표했다.
반탄화 연료는 목재를 무산소 환경에서 비교적 저온인 200-300도로 처리해 생산하는 숯과 장작의 중간물질로, 기존 목재연료와 비교해 부피, 발열량, 분쇄성이 우수하고 물에 잘 젖지 않아 저장과 이용에 유리한 친환경 연료이다. 숯은 같은 부피의 목재 연료에 비해 2배의 열량을 가지고 있으며 분쇄가 쉽고 물을 거의 흡수하지 않아 뛰어난 에너지원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숯으로 가공할 때 600도 이상의 온도에서 처리하면 목탄 수율이 20-30%에 불과하기 때문에 양산을 통한 발전용으로 이용하기에 가격이 너무 비싸고 생산량 자체도 많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바이오에너지연구센터가 국산 나무 종류에 대한 반탄화 연구를 실시한 결과 낙엽송과 백합나무를 260도에서 30분간 열처리한 반탄화 목재연료는 발열량이 각각 13%, 19% 증가했고, 투입량 대비 산출량을 나타내는 전체 에너지 수율도 90% 이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다. 기존 목재연료에 비해 잘 분쇄되며 물에 잘 젖지 않아 2종류 이상의 연료를 연소시키는 <혼소발전>에 적합한 특성을 나타냈다. 현재 중장기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한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이 수립됐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가 지속적으로 추진되면서 목질계 바이오연료의 대규모 소비처가 급증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반탄화 연료가 지닌 높은 에너지 수율과 향상된 연료 특성을 통해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련 연구를 계속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1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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