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 친환경 고려해 용기소재 교체 … 브랜드 이미지 제고 주력
화학뉴스 2015.11.16
일본 화장품 메이저 시세이도(Shiseido)가 화장품 용기에 환경을 고려한 소재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PE(Polyethylene)를 새로운 주력 화장품 전문점의 전용 브랜드 용기로 채택했다. 2014년에는 환경규제에 대응해 석유에서 추출한 소재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면서 식물 베이스 PE를 포장용기에 채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116톤 감축했다. 시세이도는 상황에 따라 다른 화학제품 이용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검토한 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더욱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새로운 친환경 PE용기를 도입한 것은 화장품 전문점의 전용 브랜드 <Benefit>으로, 브라질 최대 화학기업인 Braskem이 생산하는 식물 베이스 PE를 수입·공급하는 Toyota통상, 용기 생산기업과 연계해 개발했다. 4월부터 전문매장의 주력상품으로 진열했고 9월까지 샴푸, 트리트먼트, 스킨, 로션 등 13가지 화장품의 리필용기로 교체를 완료했다. 품질유지 측면에서 포장용기의 배합비율을 조정했지만 용기 중량에 따라 식물성 PE를 26-43%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물성 PE는 공급환경과 상황에 따라 가격이 등락하지만 석유계 PE와 비교하면 일반적으로 50% 정도 높게 형성되나 시세이도는 다른 부분에서 코스트를 절감함으로써 용기 코스트를 석유계와 동일하게 책정했다. 시세이도는 2011년 9월 헤어케어 <Special Mild>를 시작으로 스킨케어 부문의 주력 브랜드 <Erikusiru>, 헤어케어 <Tsubaki> 선크림 <Anesa>, 남성용 헤어제품 <Uno Fakeber> 등의 본체용기와 리필용기를 식물성 PE로 대체했다. 화장품, 일상용품을 생산하는 KAO도 식물성 PE용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시세이도는 1972년 <Benefit>을 런칭해 3대 브랜드로 육성했으며 식물성 PE용기를 활용해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홍보함으로써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독보이게 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시세이도는 2020년까지 일본에서 사용하는 PE의 70% 이상을 석유계에서 식물성으로 대체해나갈 방침이지만 아직까지는 30-40%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환경부담을 감축하라는 요구가 강화되는 추세를 피할 수 없다고 보고 PE 이외의 식물성 추출물도 적극적으로 채용함으로써 화장품 용기의 50% 이상을 식물성으로 대체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5/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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