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FI, 잠재적 부실 공방 일단락 … 농약․종자 메이저 부상
화학뉴스 2015.12.16
LG화학이 동부팜한농 인수를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부팜한농 매각자 측인 동부그룹과 재무적 투자자(FI)는 12월15일 LG화학에 최종계약서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LG화학이 계약서의 세부 내용을 검토하고 이사회 등 내부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인수를 승인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은 동부그룹(49.9%)과 재무적 투자자(50.1%)가 보유한 동부팜한농 지분 100%로 인수가격은 5000억원대 중반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11월6일 마감된 동부팜한농 본입찰에 단독으로 뛰어들면서 인수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동부그룹과 FI가 잠재적 부실 가능성에 대한 책임 공방을 펼치면서 협상에 좀처럼 속도가 붙지 못했다. 당초 11월30일로 정했던 주식매매계약 체결 시한도 12월15일로 늦춘 바 있다. 동부그룹은 2015년 4월 경영권을 위임한 만큼 잠재적 부실 가능성에 대한 책임을 FI가 져야한다는 입장이었으며 FI는 계열분리 이후에도 동부그룹 인사가 경영을 맡아왔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양측이 해당 사안에 대한 갈등을 일단락 짓고 최종계약서를 도출해내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팜한동 관계자는 “동부그룹과 FI 측이 합의점을 찾으면서 매각작업에 진전이 있었다”면서 “LG화학 측에서 계약서 검토를 마치면 조만간 주식매매계약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동부팜한농은 농약·비료·종자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농약시장에서 점유율 27%로 1위, 비료·종자 시장에서는 19%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보유한 농작물 종자도 600여개에 달한다. 2015년 1/4분기에 이어 2/4분기에도 호조를 이어가며 상반기 매출액 4682억원과 영업이익 720억원으로 최대 영업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LG화학이 동부팜한농 인수작업을 마치면 기존 사업에 농자재 부문을 추가함으로써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수처리 등을 포함한 고부가·신성장 사업을 고루 갖추게 된다. 농약원제를 만드는 LG생명과학과의 시너지도 기대되고 있다. <K> <화학저널 201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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