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2015년 8조원에 달하는 신약 기술 수출계약 성과에 대한 보답으로 핵심 연구개발(R&D) 인력을 대거 승진시켰다.
한미약품그룹은 12월28일 권세창 한미약품연구센터 전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하고 서귀현 한미약품연구센터 상무를 전무로 발령하는 등 17명의 임원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한미약품연구센터에서는 권세창 전무와 서귀현 상무 이외에 김영훈 이사와 이영미 이사가 상무로 승진했으며 진성필 팔탄공단 이사와 윤병희 사업지원팀 이사도 상무로 승진했다.
또 정성엽 이사대우와 최인영 이사대우, 제제연구센터의 김용일 이사대우도 각각 이사로 승진 발령이 났다.
권세창 신임 부사장은 빅파마(Big Pharma) 기술이전에 원동력이 된 랩스커버리(Lapscovery) 기술 개발의 주역이며 서울대학교대학원 동물자원과학과 박사 출신으로 한미약품에서 연구개발 분야를 관장해왔다.

◇ 한미약품 ▲권세창(한미약품연구센터) 부사장 ▲서귀현(한미약품연구센터) 전무 ▲김영훈(한미약품연구센터) 상무 ▲진성필(팔탄공단) 상무 ▲윤병희(사업지원팀) 상무 ▲김창숙(해외BD팀) 상무 ▲김나영(개발팀) 상무 ▲정성엽·최인영(한미약품연구센터) 이사 ▲김용일(제제연구센터) 이사 ▲이진석(신규사업팀) 이사 ▲김병후(팔탄공단) 이사대우 ▲김진기(평택공단) 이사대우 ◇한미사이언스 ▲박찬하(커뮤니케이션) 이사 ▲조지현(법무팀) 이사대우 ◇한미정밀화학 ▲정지원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