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톨루엔(Touene)은 700달러대 초중반으로 떨어졌다.
아시아 톨루엔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65달러대 초반으로 폭락하면서 수요기업들이 구매를 연기해 700달러 붕괴가 가시화되고 있다.

톨루엔 시세는 8월20일 FOB Korea 톤당 739달러로 25달러 하락했고 CFR China는 759달러로 9달러 떨어졌다. CFR India 역시 810달러로 18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8월20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65.18달러로 5.41달러 대폭락하고 나프타(Naphtha)도 C&F Japan 톤당 607달러로 56달러 대폭락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수요기업들이 추가 하락을 예상하고 구매를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다운스트림 벤젠(Benzene)도 FOB Korea 톤당 935달러로 34달러 하락함으로써 700달러 붕괴가 가시화되고 있다.
중국은 ex-tank 톤당 5700-5720위안에 거래되고 있으며 중간인 5710위안은 수입가격 환산 756달러로 CFR China를 약간 밑돌았다.
싱가폴의 PCS가 7월15일부터 No.2 스팀 크래커를 정기보수한 후 8월19일 재가동할 예정이었으나 8월24일로 연기한 것도 변수가 되고 있다. No.2 마로마틱(Aromatics) 플랜트는 벤젠(Benzene) 생산능력이 27만톤, 톨루엔은 14만5000톤, M-X(Mixed-Xylene)는 8만5000톤이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