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대표 류승호)이 울산 LAB(Linear Alkylbenzene) 18만톤 플랜트를 정기보수한다.
이수화학은 2022년 3월10일부터 약 1개월 일정으로 울산 소재 LAB 플랜트를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2020년 10월에도 약 1개월 동안 LAB 정기보수를 진행했으며 2년 주기 보수 외에 2021년 10월에는 10일 동안 일부 보수를 진행한 바 있다.
울산 18만톤 플랜트는 월평균 생산량이 1만4000톤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수화학은 정기보수를 위해 LAB 플랜트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나 3-4월 판매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매월 생산량을 미리 조절함으로써 판매 물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동률도 보수 기간에는 하락이 불가피하나 생산량 조절로 전년대비 100%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수화학의 주력제품 LAB는 세탁세제 원료로 사용되며 글로벌 신증설이 제한된 가운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수화학은 2021년 4분기 영업이익이 2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37억원 급증한 것으로 추정되며 2022년에는 석유화학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이 2년 연속 창사 이래 최대치를 갱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판매에 차질이 없도록 재고를 확보했고 판매량 조절도 미리 해놓았다”며 “3-4월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재고를 위한 생산도 진행해 정기보수에 따른 손실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인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