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휘발유 100억원대 제조업자 검거
괴산경찰서, 주유소 운영 6명 조사 … 1000만리터 제조 주유소 판매 충북 괴산경찰서는 1월31일 100억원 상당의 유사휘발유를 제조해 판매한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위반)로 유사휘발유 제조업자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또 주유소를 운영하며 김씨로부터 유사휘발유를 공급받아 일반 고객에게 판매한 김모씨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6년 9월부터 최근까지 충북 괴산군 사리면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석유판매업소 지하에 매설한 5만리터 석유저장탱크를 이용해 유사휘발유 1000만리터(130억원 상당)를 제조한 뒤 서울ㆍ경기지역의 주요소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의 석유판매업소에서 대량의 유사휘발유가 제조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업소에서 빠져나가는 석유 운반차량을 추적해 유통 경로를 파악한 뒤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이 유통시킨 유사휘발유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김씨 등을 상대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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