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 사업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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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 50% 이상 급증 … 선진국 중심 줄기세포 보관 수요 증가 성체줄기세포 신약개발 기업 알앤엘바이오의 줄기세포은행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알앤엘바이오는 2009년 상반기 매출이 1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 가량 상승했다고 7월22일 공시했다. 2008년 6월 일본에 대한 기술수출 70억원을 제외하면 200% 이상 증가한 실적으로 영업이익도 기술수출을 제외하면 2008년 수준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들어 줄기세포 보관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미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10개국으로 확대돼 하반기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성체줄기세포인 지방줄기세포의 배양기술을 완성함으로써 난치성 아토피 질환, 중풍의 치료효과가 확인됐고 노인성 발기부전에도 좋은 효과를 확인했다. 라정찬 알앤엘바이오 대표는 상반기 영업실적은 성체줄기세포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인식제고가 이루어진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임상연구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20개국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09/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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