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저널

제지약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일본은 2009년 제지 생산량이 2627만톤으로 전년대비 15% 감소함에 따라 제지약품 수요가 10%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10년에는 종이ㆍ판지 생산량이 회복되면서 수요가 5% 정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은 산성사이즈제 수요가 2008년 약 2만9000톤에서 2009년 2만5000-2만6000톤으로 감소했다.
로진계 중성사이즈제는 중성지에 대응한 신규 제지 생산설비가 투입되고 번짐 방지에 사용되는 전료의 탄산칼슘화가 추진됨에 따라 수요가 증가했으나 2009년에는 경기침체에 따라 7000톤에 머물렀다.
산성사이즈제는 정보지, 포장지 등에 사용되며, 약산성사이즈제는 골판지 원지나 백판지 등 판지 중심으로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로진계가 아닌 중성사이즈제는 AKD (Alkyl Ketone Dimer)계, ASA(Akyl Succinic Anhydride)계 등이 있으며 2009년 수요가 5000톤 이상으로 AKD계가 60%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