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저널

중국 부틸고무(Butyl Rubber) 시장이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중국은 뒤늦게 참여했으나 생산 및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Sinopec Beijing Yanshan Petro- chemical은 1999년 중국 최초로 이태리 PI로부터 기술을 도입해 부틸고무 4만5000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범용 그레이드 3가지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유럽은 1986년부터 1996년까지 부틸고무 특허가 꾸준히 출원된 후 증가율이 둔화됐으나 중국은 2000년부터 부틸고무 특허등록이 시작됐다.
그러나 부틸고무와 다른 합성고무의 합성연구에 집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수준이 낮고 특허등록도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틸고무 특허등록은 Lanxess, Bayer 등 외국계 메이저들이 독점하고 있다.
또 연구개발도 중합과정 및 공정제어 수준에 그치고 있어 한계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슬러리탱크 개발과 중합공정 개발이 중요하나 ExxonMobil과 Bayer이 특허를 독점하고 있고 러시아 Toliatti와 이태리 Ressindustra도 일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