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석유화학 해외투자 확대
말레이 PAPID 프로젝트 참여 … FPC는 미국에 20억달러 투자
화학뉴스 2012.09.28
타이완 석유화학기업들이 해외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말레이지아는 PCG(Petronas Chemicals)가 남부 Johor의 대형 석유화학 컴플렉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타이완 국영 석유기업 CPC(Chinese Petroleum)를 중심으로 다수의 타이완 석유화학기업들이 CPC는 타이완에서 폐쇄 또는 설비 이전이 정해진 플랜트 및 나프타(Naphtha) 크래커를 Johor로 이전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다른 타이완 석유화학기업들은 다운스트림 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반면, 미국에서 석유화학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FPC(Formosa Plastics)는 신증설 투자액을 10억달러에서 20억달러로 끌어올려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타이완은 2012년1월 마잉지우가 총통에 재당선됨에 따라 환경문제와 주민감정 등을 고려해 정유공장과 석유화학 설비의 신증설 및 확대가 불가능해지고 있어 석유화학기업들이 해외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말레이지아의 PCG는 2010년 실시한 프로젝트와 같은 대규모의 신증설은 실시하고 있지 않지만, 아세안(ASEAN) 시장 확대와 세계시장 입지 강화를 위해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CPC는 2015년까지 Kaohsiung 소재 정유공장 및 나프타 크래커를 폐쇄하거나 이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다만, PCG가 한편, FPC는 미국 텍사스 소재 가스ㆍ나프타 중합 크래커에서 PVC(Polyvinyl Chloride)와 폴리올레핀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5년 크래커 증설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1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20억달러로 높여 생산능력을 에틸렌(Ethylene) 162만톤에서 246만톤으로, 프로필렌(Propylene)은 74만톤에서 134만톤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12/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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