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변동 큰 사업비중 감축 … OLED‧LiB 소재는 투자 확대
화학뉴스 2013.03.15
Mitsubishi Chemical Holdings이 수익성 중시 경향으로 경영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MCH는 최근 2013-2015년 실행할 중기경영계획(2011-2015년) APTSIS15의 STEP2에서 수익 변동이 적은 안정적인 사업을 확대하며 신제품을 조기에 수익제품화함으로써 2015년 매출액 4조3000억엔, 영업이익 2800억엔을 달성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기존목표는 매출액 5억엔, 영업이익 4000억엔이었으나 대폭 하향 수정했고 투자액도 1조엔에서 8400억엔으로 감축했다. STEP2도 STEP1과 마찬가지로 고기능‧고부가가치화, 그린 비즈니스 확대를 기본전략으로 삼고 있으나 경기침체, 신규 사업 지연 등의 영향으로 2015년 목표를 실현가능한 수준으로 재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Mitsubishi Chemical Holdings은 우선 수익 변동이 큰 사업의 비중을 줄임으로써 제품 가격에 좌우되지 않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창조, 성장, 기간‧중견, 재편‧재구축 4단계 관리체제와 더불어 수익 안정화가 요구되는 안정사업, 수익 변동이 큰 변동사업, 전략적 성장을 추진할 촉진사업으로 분류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안정사업을 통해 2015년 전체 영업이익의 80%에 달하는 2250억엔을 달성할 방침이다. 전자‧어플리케이션이 50억엔(기존목표 300억엔), 스마트 소재 800억엔(1000억엔), 헬스케어 1100억엔(1200억엔), 케미칼 250억엔(350억엔), 폴리머 350억엔(700억엔), 기타 100억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휴 및 인수합병(M&A)에 따른 영업이익을 200억엔(700억엔)으로 상정하고 있다. 모든 부문의 목표치를 기존에 비해 하향수정한 가운데 전자‧어플리케이션과 폴리머 부문의 수정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성장시장인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소재, 질화갈륨(GaN) 기판의 목표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또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회복됨으로써 석유화학 부문 수익도 일정 수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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