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대기오염 대책을 강화하고 있어 화학제품 생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15년을 목표로 도시의 에너지 소비량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2012/13년 겨울 들어 대기오염이 더욱 심각해지자 감축목표를 대폭 강화하고 있어 화학제품 플랜트의 가동률 감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코스트 증가에 따른 가동중단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Beijing, Liaoning, Shandong, Wuhan 등 13개 지역에서 이산화유황, 질소산화물, 공업용 분진 배출량을 10-13% 감축하고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대한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초미세먼지(PM2.5)의 평균 농도를 5-10% 줄여 대기질을 개선할 방침이다.
중국은 자동차의 급속한 보급, 겨울철 난방용 석탄과 공업용 보일러에 따른 배기 및 발전량 증가로 대기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화학제품 플랜트에서 사용되는 공업용 보일러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이미 신증설이 금지된 지역도 있으며, 일부 플랜트는 대기로 배출된 연기를 열에너지로 재이용하거나 소비전력 감축이 의무화된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최대 화학제품 생산국이면서 최대 소비국으로 부상하고 있어 대기오염 대책의 영향이 세계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각 공장에 따라 규제를 부과하고 있어 현지에 진출해있는 글로벌 화학기업들은 중국 정부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