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폴리실리콘(Polysilicon) 가격은 kg당 22.60달러로 0.50달러 상승했다.
PV Insight에 따르면, 고순도 폴리실리콘 가격은 3월5일 kg당 22.60달러로 0.50달러, 2nd 그레이드는 22.20달러로 0.55달러 올랐다.
웨이퍼 가격도 156mm 단결정 웨이퍼가 1.230달러로 0.024달러, 125mm 단결정웨이퍼는 0.695달러로 0.012달러 상승했다. 그러나 156mm 다결정 웨이퍼는 0.941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멜티 셀 가격은 0.397달러로 0.002달러 하락했다.
미국이 타이완산 셀에 반덤핑관세를 6월부터 부과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셀 메이커들이 타이완산을 대체하기 위해 재고를 비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156mm 다결정 셀도 1.697달러로 0.008달러, 156mm 단결정 셀은 2.211달러로 0.004달러, 125mm 단결정 셀은 1.333달러로 0.002달러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리콘(Silicone) 모듈 가격은 0.672달러로 0.003달러 하락했다.
일본이 매출을 늘리기 위해 재고를 처분하고 있고 중국도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하자 가격을 계속 떨어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모듈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자 일부에서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상승할 뚜렷한 이유가 없다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웨이퍼 가격이 상승했으나 수급논리에 의한 상승세가 아니라 폴리실리콘 가격이 오르면서 공급기업들이 인상을 주도하는 것이어서 폴리실리콘의 상승세가 석연치 않다는 주장이 나타나고 있다.
태양광 관련기업들은 모듈 하락세는 공급이 늘었기 때문이라며, 중국과 일본의 태양광발전 설치 계획에 힘입어 폴리실리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배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