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피혁 원료가 PVC(Polyvinyl Chloride)에서 폴리우레탄(Polyurethane)으로 대체되고 있다.
합성피혁은 PVC계와 폴리우레탄계로 이분화되고 있으며 천연피혁 가격상승이 높아지고 있어 합성피혁으로 대체가 확대되고 있다.
합성피혁의 원료 비중은 PVC 또는 폴리우레탄이 55-60% 수준으로 제조코스트에 미치는 영향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폴리우레탄계 합성피혁은 주로 Door Trim에 채용되고 있으며 자동차 내장재의 고급화와 PVC 소재의 유해성 논란으로 자동차 시트 전반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자동차용 합성피혁은 자동차 시트를 비롯해 핸들, 콘솔박스 등 자동차 내장재로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또 폴리우레탄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폴리우레탄계 합성피혁이 PVC계 합성피혁과 가격 격차가 좁혀진 것도 대체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합성피혁 가격은 m당 9500-9800원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합성피혁용 폴리우레탄은 동성화학 1만2000톤, 대원포리머 8400톤, 강남화성 7200톤, 덕성화학 9000톤 등 국내에서 7만-8만톤을 생산하고 있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