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삼성SDI는 중국공장 건설 … 일본 Panasonic은 미국투자
화학뉴스 2014.11.03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시장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대표기업들이 해외 생산거점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SDI는 중국 Anhui의 Hefei에 축전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용 LiB 공장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2015년 상반기까지 공장 건설 및 생산라인 설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Hefei 공장은 중국 Tianjin 및 Xian, 말레이지아에 이은 4번째 해외 생산거점으로 중국에서만 3번째 생산기지가 된다. LG화학도 2014년 10월 중국 Nanjing 신강경제기술개발구에 전기자동차용 LiB 공장을 착공했다. 1년의 건설 기간을 거쳐 201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자동차용 LiB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전기자동차 10만대에게 공급이 가능한 수준으로 셀부터 모듈, 팩까지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일관 생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해외 생산거점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전기자동차, ESS 등 중‧대형 LiB가 앞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선제적인 투자로 판단된다. 전기자동차용 LiB 시장은 2014년 6GWh에서 2020년 100GWh로, ESS 시장은 2014년 1.5GWh에서 2020년 21GWh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LiB 시장에서 중‧대형 비중이 소형 전지를 넘어설 것”이라며 “국내기업들이 중‧소형 시장에서는 이미 승자의 위치를 굳혔지만 일본 파나소닉(Panasonic)과 소니(Sony) 등이 대형시장에 진출하면서 순위는 바뀔 수 있다”고 진단했다. 파나소닉은 최근 테슬라(Tesla)와 함께 미국에 LiB 공장인 기가팩토리(Giga Factory)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기가팩토리에 5조원이 넘는 거액을 투입할 예정이지만 전기자동차용 원형 LiB는 삼성SDI와 LG화학도 테슬라에게 공급을 추진하고 있어 대형 투자가 영업실적으로 이어질지 미지수이다. 시장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기업들이 전기자동차 및 ESS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는 중국과 핵심기술 보유기업이 존재하는 미국으로 각각 생산거점을 잡았다”며 “현지기업 및 고객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한편으로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학저널 201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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