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 2017년부터 그래핀 대량생산
울산과학기술대, 기술특허 5건 이전 … 2030년 세계시장 6000억달러
화학뉴스 2015.01.21
국내 최대의 수소 생산기업인 덕양(대표 이치윤)은 기술이전으로 그래핀(Graphene) 사업에 신규 진입함과 동시에 2017년 대량생산을 통해 영향력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덕양은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본부 대회의실에서 이치윤 회장과 조무제 UNIST 총장 간 그래핀 대량생산 기술 이전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월20일 발표했다. UNIST는 그래핀 대량생산 기술 특허 5건을 덕양에 이전해 10억원의 기술이전료와 총 매출의 1.5%를 경상기술료로 받기로 합의했다. 덕양은 2016년까지 그래핀 파일럿 플랜트를 울산테크노파크에 구축하고 성능시험과 제품 규격 등을 확립한 후 2017년 울산 남구 용연동 상업 플랜트를 완공해 대량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덕양은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한 후 분말 형태의 그래핀을 에너지용 전극, 방열소재, 코팅소재, 초경량·고강도 복합소재 등을 가공하는 기업에 원천소재로 판매할 예정이다. 글로벌 그래핀 시장은 현재 기초 및 응용연구 단계에 머무르고 있으나 3-4년 후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가 시작돼 세계시장이 300억달러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22% 성장해 6000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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