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4M Technologies(24M)가 차세대 배터리 상용화를 위해 혁신 소재 제안을 강화하고 있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발 스타트업 24M은 전해액, 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4년 2월에는 전해질 Eternalyte 브랜드로 리튬금속 음극용 타입을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실리콘(Silicone) 음극용 전해액을 라인업에 추가하는 등 본격적인 상용화가 기대되는 고용량 음극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24M Technologies는 전해질 생산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전해액을 생산하고 있으며 파트너와 양산화를 추진하면서 독자적인 고부가제품으로 제안하고 있다.
급속충전 특성을 전면에 내세운 독자적인 전해액의 범용제품화를 방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미래에는 라이선스도 검토할 예정이다.
실리콘 음극용 전해액을 시판 전기자동차(EV)에 적용하면 4분 안에 약 320킬로미터 주행이 가능한 동력을 충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튬금속용 전해액은 11분에 80% 충전할 수 있다.
24M Technologies는 독자적인 전해액의 성능을 살려 본격적인 채용을 확보할 계획이다.
리튬금속 음극용 타입과 실리콘 음극용 타입에 추가해 신제품 전해액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개발 콘셉트는 드론 등에 탑재하는 소형·고용량 배터리용 전해액이며 2027년경 본격공급을 목표로 샘플 대응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차세대 배터리 상용화를 위해 안전성 확립에도 주력한다.
리튬금속과 실리콘 등 차세대 소재는 이론용량이 LiB(리튬이온전지) 음극에 사용하는 카본 대비 약 10배에 달하나 리튬금속음극은 충전 시 리튬 덴드라이트(수지상 결정)가 성장하면서 분리막을 손상시키는 문제가 있다.
24M Technologies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분리막으로 리튬 덴드라이트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리튬금속 음극을 사용한 시제품 배터리에 개발제품을 적용해 시험한 결과 150 사이클 이후에도 덴드라이트가 관찰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24M Technologies는 전해액과 분리막 세트 솔루션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