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11년만에 적자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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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프타 가격급등으로 코스트 급상승 … 가격 인상폭 관건 석유화학산업이 세계적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석유화학기업들은 1993년 이래 11년만에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져 위기를 맞고 있다.나프타 가격이 급등하면서 큰 폭의 코스트 상승을 피할 수 없기 때문으로 코스트 상승폭이 전체적으로 1500억엔에 달해 2003년 NCC 11사 전체의 연결영업이익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일본 석유화학기업들은 2004년 들어 주요 석유화학제품 가격을 2번째로 인상하기 위해 잇따라 가격협상에 들어갔으나 원료코스트 상승에 걸맞는 가격 인상폭 확보가 관건이 되고 있다. 2004년 일본산 나프타 가격은 ㎘당 평균 3만엔 안팎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2/4분기에는 3만엔 수준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3/4분기에는 3만1000-3만3000엔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2003년 나프타 평균가격은 약 2만5000엔 수준으로 2002년에 비해 5000엔 상승했다. 일본의 나프타 사용량이 약 3000만㎘에 달하기 때문에 실제적인 코스트 상승분은 1500억엔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표, 그래프 | 일본 에틸렌 11사의 석유화학부문 수익(단독 베이스) | 일본 에틸렌 11사의 석유화학부문 수익(연결 베이스) | 일본산 나프타 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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