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의 사전청원 요구 중단위해 … 구조조정 통해 정상가동 계획 LyondellBasell이 결국 유럽에서도 파산보호를 신청했다.2009년 1월6일 미국 사업을 보호하기 위해 파산보호를 신청하고 회생절차를 밟고 있었으나 일부 금융기관과 미국 채권단의 유럽 사업에 대한 채권 주장에 대응해 LyondellBasell AF SCA도 파산보호를 신청키로 결정했다. LyondellBasell은 미국외 사업은 파산보호를 신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으나 파산보호법을 LyondellBasell AF SCA에까지 적용하는 것이 유럽 파산법에 저촉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또 LyondellBasell이 2월 이자 상환을 놓친 것을 이유로 채권단이 2015년 만기인 선순위채권(Senior Note)을 변제받기 위해 LyondellBasell AF SCA에게 LyondellBasell의 미국 사업에 대한 사전청원(Pre-Petition)을 강요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 파산법원으로부터 60일간의 일시적 제한명령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LyondellBasell AF SCA는 투자기업으로 화학제품 생산에 직접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고용인이 전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yondellBasell은 파산보호 절차의 일환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함으로써 세계 곳곳에서 정상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9/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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