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ㆍ하이닉스 반도체 투자 22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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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시스템반도체 육성대책 마련 … 장비ㆍ소재산업 지원도 강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기업이 대대적인 설비 투자에 나선다.정부도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육성 대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후방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삼성과 하이닉스는 2010년에만 최소 7조원을 설비 투자비용으로 쏟아 부을 예정으로 2012년까지 3년간 총 22조원 이상의 설비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역성장을 거듭하는 등 침체에 빠졌던 세계 반도체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권오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 담당 사장은 10월28일 삼성그룹 사장단협의회에서 “세계 반도체 시장이 2008-09년 2년 연속으로 역성장했지만 2009년 하반기 이후 회복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진단하고 “2009년 이후 반도체 시장은 연평균 11%, 메모리 부문은 16% 성장이 예상된다”며 2010년에는 PC와 휴대폰 부품 수요 증가로 메모리 반도체 수급에서 약간의 공급부족 현상까지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반도체산업협회는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하는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 앞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과 환담회를 갖고 설비투자 문제 등을 논의한다. 최경환 장관은 행사에 앞서 배포한 축사에서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민간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출 1위인 반도체 산업이 민간 투자를 견인해 국내경제의 강력한 성장엔진으로 부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시스템반도체 분야와 후방산업인 장비ㆍ소재 산업의 육성이 반도체 강국으로 재도약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스템반도체 육성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반도체 장비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해 제2, 제3의 신화창조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09/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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