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리모티브, 울산 시정 베스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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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09년 시정 베스트 1위로 친환경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2차전지 생산기업 SB리모티브 유치를 선정했다. SB리모티브는 삼성SDI와 독일의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Bosch의 합작기업으로 삼성SDI 울산사업장 안에 리튬2차전지 제조공장을 건설해 2011년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HEV)와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이다. 전국 대부분의 시도가 치열하게 유치전을 벌였으나 울산시의 끈질긴 노력 끝에 성공했고 1단계(5000억원) 투자만으로도 2014년까지 1조6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엄청나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울산시는 11월10일-12월8일 700여명의 시민과 공무원, 전문가를 대상으로 2009년의 주요 시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시정조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베스트 5를 선정했다. 2위는 울산과학기술대학교 개교, 3위 성암소각장 폐열이용 스팀 생산, 4위 전국 최고의 브랜드 택시 탄생, 5위 태화강과 동천강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망 조성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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