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와 동반 폭락으로 경쟁력 의문 … GS․SK․삼성 방향성 주목
화학뉴스 2015.03.09
아시아 석유화학기업들이 콘덴세이트(Conensate) 사용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상무성이 2014년 수출 가능한 콘덴세이트의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수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계적인 원유 공급과잉을 고려할 때 매력적일 수만은 없다는 지적도 대두되고 있다. 국제유가가 폭락함으로써 나프타(Naphtha) 가격이 동반 폭락하고 있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석유․가스전에서 직접 채굴할 수 있는 리스 콘텐세이트를 원류로 분류해 수출을 규제했으나 2014년 여름 수송상의 안전 확보를 전제조건으로 리스 콘덴세이트를 석유제품으로 분류하도록 규정을 개정하고 일부기업의 수출을 인정했다. 전혀 처리하지 않고 유통하는 콘덴세이트는 극히 일부라는 점에서 콘덴세이트 수출을 전면 허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어떤 처리를 해야 석유제품으로 수출할 수 있는지 기준이 없었기 때문에 콘덴세이트의 수출금지가 100% 풀렸다고 단언하기는 어려운 상태이다. 2014년 말 제시된 기준은 증류로부터 얻은 것으로 원래 콘덴세이트와 비교했을 때 API 비중, 탄화수소의 비율이 달라 석유화학제품의 원료, 희석제, 가솔린 기재 등 수출 가능한 석유제품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콘덴세이트의 분류는 아직 명확하지는 않지만 미국 정부의 수출금지 조치가 풀린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국은 하루 120만배럴 정도의 콘덴세이트를 생산해 대부분 자체 소비하고 있으나 2019년까지 생산량이 180만배럴로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내수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수출여력이 100만배럴에 달해 대부분이 아시아 시장에 공급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다만, 2014년 가을부터 국제유가가 폭락함으로써 전환점을 맞고 있다. 개발투자의 후퇴로 기대만큼 생산량이 늘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아시아에서도 나프타 공급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리스 콘덴세이트 투입을 확대할 계획이었지만 나프타 크래커의 원료를 경질화하지 않고서는 미국의 잉여물량을 흡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에 따르면, 미국은 2014년 6월부터 리스 콘덴세이트를 하루 1만-2만배럴 수출하고 있다. 그러나 중동산 석유화학제품과 경쟁할 수 있을 정도로 코스트가 낮지 않고, 국제유가 폭락으로 나프타 가격 역시 폭락함으로써 가격 차이가 축소돼 수입 매리트가 떨어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아시아 수요 증가와 함께 시장상황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미국산 콘덴세이트 수입을 확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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