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15년 들어 한국산 수입량 2.5배 확대 … 타이완산이 추격
화학뉴스 2015.10.05
일본의 초산(Acetic Acid) 수입량이 4년 만에 사상최고를 갱신한 가운데 한국산 수출량이 늘어나고 있다.
2015년 1-6월 일본의 초산 수입량은 2014년 전체 실적을 일찍이 웃돌고 있고 1-7월 수입량도 7만42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8배 증가하며 높은 수준으로 추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산에틸(Etyl Acetate) 제조공법 전환에 따른 수요확대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의 초산 수입량 가운데 한국산은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타이완산이 빠른 속도로 뒤를 좇고 있다. 일본 수출량은 2014년 4만6358톤에서 2015년 1-7월 4만2849톤으로 전체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BP화학이 유일하게 초산을 생산하고 있다. 일본은 2013년 초산 수요량이 43만9400톤에 달했고 2014년 1-10월에는 생산량 38만2700톤, 수출량 4만1700톤, 수입량 6만300톤으로 나타났다. 2011년에는 수입량이 정점에 달해 8만8300톤으로 사상최대를 갱신했다. 초산은 아시아에서는 중국을 중심으로 공급과잉 상태가 이어져 채산성 악화로 감산이 추진되고 있어 2012년에는 수입량이 4만6600톤으로 거의 절반으로 떨어졌다. 2013년에는 원료 메탄올(Methanol) 가격 급등에 따라 가동중단 혹은 가동률 저하가 이어지면서 추가로 2000톤 더 감소했다. 2014년 상반기에도 중국․미국 대형설비 정기보수, 미국 대형 플랜트 트러블로 수급타이트가 일어나 시장 가격이 급등해 1만43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8.2% 감소했다. 그러나 2015년 하반기 들어 상황이 급변해 수입량은 4만6000톤으로 2.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보수가 끝나고 설비 트러블도 해소됐으며 초산에틸 제조공법 전환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기존에는 에틸렌(Ethylene)에서 합성한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 베이스 공법이었으나 새로운 공법에서는 에틸렌에 직접 초산을 투입해 제조한다. 일본은 초산 수입량이 2015년에도 증가추세를 이어가며 저조했던 2014년 상반기 수입실적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1-7월 7만톤을 초과해 사상최고를 갱신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국산은 4만2800톤으로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타이완산은 2014년 1만톤 이하에서 2015년 상반기 2만1500톤으로 급증했다. <화학저널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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