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우즈벡 프로젝트 완료 … LG화학은 2019년 상업화
화학뉴스 2015.10.30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이 중앙아시아 투자에 양극화를 나타내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허수영 대표가 10월15일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프로젝트>를 완공했으며 2016년 1월 상업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수르길 프로젝트는 롯데케미칼과 우즈베키스탄 석유가스공사가 50대50으로 Uz-Kor Gas Chemical LLC를 설립해 에탄(Ethane)을 중심으로 에틸렌(Ethylene) 40만톤, PE(Polyethylene) 39만톤, PP(Polypropylene) 8만톤 플랜트를 가동한다. 하지만, LG화학은 카자흐스탄 국영기업 KPI(Kazakhstan Petrochemical)와 합작해 아티라우(Atyrau)에 에탄을 원료로 에틸렌(Ethylene) 84만톤, PE 80만톤 플랜트를 2016년 가동할 예정이었으나 상업화시기를 2019년으로 연기했다. <아티라우 프로젝트>는 총 투자액이 4조1152억원으로 2011년 양국 정부가 협정을 체결하고 2016년 완공을 예상했으나 발주처와 계약상의 문제로 사업이 중단됐다. 일부에서는 LG화학이 GS건설과 1조5238억원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계약을 해지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LG화학이 다른 EPC를 모색한다고 밝혀 사업투자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투자비용을 절감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돼 2019년까지 상업화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 관계자는 “롯데케미칼도 2008년 우즈베키스탄에 투자해 8년 만에 상업화가 이루어졌다”며 “LG화학은 2011년에 투자를 본격화해 8년 후인 2019년까지는 상업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과 LG화학은 에탄 크래커를 상업화함에 따라 나프타(Naphtha) 베이스와 견주어 정확한 코스트경쟁력을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LG화학은 중앙아시아에 가동하는 에탄 크래커가 미국 및 중동에 비해 경쟁력이 뒤처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투자를 서두르지 않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미국 및 중동에서 대규모로 가동 예정인 에탄 크래커가 코스트경쟁력을 확보해 중앙아시아 생산이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5/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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