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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월 17.4%로 4.5%포인트 하락 … 비야디, 단독으로 17.4% 차지
강윤화 책임기자
화학뉴스 2025.07.02
국내 배터리 3사는 글로벌 시장점유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1-5월 각국에 등록된 전기자동차(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EV), 하이브리드자동차(HEV)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401.3GWh로 전년동기대비 38.5% 증가했다.
그러나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17.4%로 4.5%포인트 하락했다.
3위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사용량이 39.9GWh로 14.3% 증가했으나 점유율은 10.0%로 2.1%포인트 하락했다.
4위 SK온은 배터리 사용량이 16.8GWh로 18.1% 증가했으나 점유율은 4.9%로 0.7%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삼성SDI는 배터리 사용량이 13.1GWh로 12.9%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점유율이 3.3%로 1.6%포인트 하락했다. 유럽과 북미시장에서 주요 완성차기업의 수요가 감소한 영향으로 판단된다.
반면, 저가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내세운 중국의 성장세는 탄탄했다.
중국 CATL은 배터리 사용량이 152.7GWh로 40.6% 급증했고 시장점유율은 38.1%로 0.6%포인트 상승하며 글로벌 1위 지위를 유지했다.
2위 비야디(BYD)는 배터리 사용량이 70.0GWh로 57.1% 증가했고 시장점유율은 17.4%로 2.0%포인트 상승하며 국내 3사 합계 점유율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밖에 CALB(4위), 고션(6위), EVE(9위), SVOLT(10위) 등 중국기업 총 6곳이 점유율 10위 안에 들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국내 2차전지 생산기업들은 북미 정책 리스크와 유럽 경쟁 심화에 대한 방어전략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요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강윤화 책임기자)
표, 그래프: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1-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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