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울산시가 삼성SDI와 독일 Bosch의 배터리 합작기업인 SB리모티브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5월23일 SB리모티브의 독일본부를 방문해 롤프 불란드 Bosch 사장 및 미카엘 부데 SB리모티브 부사장 등을 만나 울산 투자에 대한 투자계획 등을 논의했다.
박맹우 시장은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바뀌는 대전환기에 Bosch가 울산 2차전지산업에 투자해 준데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성공적인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불란드 사장은 “SB리모티브 울산공장은 굉장히 주요한 거점 사업장”이라고 강조하고 박맹우 시장의 방문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현재 Bosch는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에 삼성SDI와 공동으로 전기자동차(EV)용 2차전지 배터리 및 팩 공장을 건설해 가동하고 있다.
앞서 박맹우 시장은 5월20일 울산에 사업장과 연구소를 두고 있는 벨기에 Solvay 본사를 방문해 뱅상 데 뀌뻬 부회장을 만나 지속적인 울산 투자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