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 에너지산업 미래먹거리 현실로 … 세계시장 공략
화학뉴스 2012.08.06
일본이 동북지방 대지진에 따른 전력난을 계기로 새로운 에너지 강국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LG경제연구원 김경연 연구위원은 8월5일 <동일본 대지진 이후 발걸음 빨라진 일본의 미래형 에너지 시스템> 보고서에서 “일본의 에너지산업이 대지진을 극복하며 다른 나라보다 한발 앞서 미래형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나라와 일본은 에너지 수급구조나 여건이 비슷해 일본의 움직임을 자세히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는 LED(Light Emitting Diode) 조명, 가정용 2차전지, 스마트하우스ㆍ시티 등 에너지산업의 미래 먹거리를 빠르게 현재화하고 있다. 대지진 발생 직후인 2011년 4월에는 미래조명으로 불리는 LED 전구가 전체 전구 판매량의 27%를 차지했으나 2012년에는 2011년보다 69% 신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양광발전도 큰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블룸버그는 7월 일본 정부가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원에서 나온 전력을 전력기업이 의무적으로 사야 하는 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2013년 7600억엔 상당의 태양광발전 신규투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2020년에는 태양광 시장규모가 총 1조7250억엔으로 커져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태양광발전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정용 2차전지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재해 등 정전상황에서 쓸 수 있는 전력 공급원으로 태양광 발전의 불균일한 전력 수급을 보조할 수 있고 최근 가격이 많이 내려갔으며 정부의 구매보조금 지원도 수요증거 요인이 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7월 현재 일본의 2차전지 세계시장 점유율이 18%에 불과하지만 2020년까지 50%로 높여 2차전지 내수를 지렛대로 세계시장을 석권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자동차 비중을 현재 0.4%에서 2020년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 아래 연료전지자동차, 전기자동차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도 확충해 2020년까지 일반 충전기 200만개, 급속 충전기 5000개를 일본 전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IT기술로 전력 수급을 관리해 가정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는 스마트하우스 시장이 2012년 1조2443억엔에서 2020년 3조5000억엔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스마트하우스가 모여 도시화한 스마트시티도 20곳 이상 추진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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