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설 경쟁에 신흥기업 진출 봇물 … 2015년 세계수요 7만톤으로 확대
화학뉴스 2012.06.13
세계 탄소섬유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부터 탄소섬유 시장이 다시 성장궤도에 진입한 가운데 탄소섬유 생산기업들의 증설 및 중국, 한국, 중동 등 신흥국에서 잇달아 진출을 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탄소섬유 시장은 항공기용 등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일본기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앞으로도 높은 시장점유율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PAN(Polyacrylonitrile)계 탄소섬유는 2008년 리먼 쇼크에 따른 세계경기 동시불황으로 수요가 급감했으나 2010년 급속도로 회복됐고 2011년부터 다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Toho Tenax에 따르면, 2011년 세계 PAN계 탄소섬유 수요는 3만톤 이상으로 2012년 약 4만톤, 2015년 7만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항공기용이 14%, 스포츠ㆍ레저용 4%, 산업용 20% 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수요회복에 따라 탄소섬유 생산기업들은 중단했던 신규설비 건설을 재개하고 있고, 중국과 터키, 인디아 등 신흥기업들의 진출까지 더해지면서 2012년 말에는 생산능력이 레귤러 토우 7만400톤, 라지 토우 2만250톤으로 총 9만650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효성, 사우디의 Sabic 등이 신규 진출을 표명했고 러시아기업도 진출할 것이라는 정보가 나오고 있어 앞으로 생산거점의 다양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기업들의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다. 중국에서만 총 40사 이상이 진출을 표명했고 계획까지를 포함하면 2011년 시점에서 생산능력이 2만5000톤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생산량은 2000-3000톤으로 생산능력과의 괴리는 클 것으로 보이지만 해마다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차이가 점점 축소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PAN계 탄소섬유 시장은 Toray, Toho Tenax, Mitsubishi Rayon 3사가 약 70%를 점유하고 있고 기술적으로도 리드해왔으나 신흥기업과의 경쟁 심화와 엔고의 정착 등 경영환경이 점차 악화되고 있어 품질 향상 및 코스트 경쟁력 강화, 기술 개발의 가속화가 요구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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